선두권 도약한 양희영 “최근 샷 견고…퍼팅도 좋았다”
2019-11-06

[뉴스엔 주미희 기자]양희영이 "CP 여자오픈" 선두권으로 도약하며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.양희영(29 PNS)은 8월25일(이하 한국시간)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(파72/6,675야드)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 24번째 대회 "CP 여자오픈"(총상금 225만 달러, 한화 약 25억1,000만 원) 2라운드에서 버디 9개, 보기 2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.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오후 조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전 7시35분 현재, 공동 2위 브룩 헨더슨(캐나다), 앤젤 인(이상 12언더파 132타, 미국)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.양희영은 2라운드를 끝낸 뒤 LPGA를 통해 "오늘 퍼팅이 좋았다. 거기에 샷이 견고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"고 소감을 밝혔다.양희영은 페어웨이 안착률이 약 57.1%(8/14)로 크게 흔들렸지만, 그린 적중률(약 83.3%, 15/18)와 퍼팅(평균 퍼트 수 27개)으로 7타를 줄였다.전날에 비해 강해진 바람도 양희영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.양희영은 "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확실히 어려웠다. 아침에 티오프한 게 운이 좋았다. 특히 마지막 3개 홀에선 많은 바람이 불었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강하게 불었다. 해저드까지 있어서 정말 쉽지 않았다. 하지만 스코틀랜드와 브리티시 오픈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이런 날씨에 익숙하다"고 설명했다.양희영은 최근 네 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 5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권을 맴돌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.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선전하며 1년6개월 만의 우승을 기대케 했다.양희영은 "지난 몇 주간 견고한 샷을 했고 퍼팅도 좋았다.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또 대회장을 찾은 많은 캐나다 갤러리들을 향해 "주중에도 많이 나와줘서 놀랐다. 주말에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"고 고마움을 표했다.(사진=양희영)뉴스엔 주미희 jmh0208@사진=ⓒ GettyImagesKorea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@newsen.comcopyrightⓒ 뉴스엔. 무단전재 & 재배포 금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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